디바이드 2011

영어 원제는 THE DIVIDE 이며 2011년작이다. 장르는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물.2012년에 개봉한 국가들도 있어서 2012년작이라고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 중의 한명은 눈에 상당히 눈에 익을 수 있는데 바로 터미네이터 1과 에일리언2, 더 록에서 나왔던 마이클 빈.

보통 터미네이터1의 카일 리스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배우이다. 아래 사진은 차례대로 터미네이터1, 에일리언2, 더 록. 특히 에일리언2에서의 존재감이 상당히 커서 이 때 마이클 빈의 팬이 된 국내분들이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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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로튼토마스 전문가 지수 25%, 유저지수 37%로 평이 좋은 편은 아니고 3백만달러의 예산으로 만들어져서 전세계 총 수익 13만달러로 흥행에는 참패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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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핵전쟁 이후 어느 건물 지하실에 9명의 사람이 아파트 지하실에 갇히면서 시작한다. 그 지하실은 원래 마이클 빈이 맡은 미키라는 관리자가 전쟁을 대비해서 물자를 비축해 둔 곳이었다. 미키는 911 테러로 아내를 잃은 소방관으로, 그 영향으로 물자를 비축해 두었던 것.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자 해당 건물의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지하실로 진입하면서 미키는 졸지에 8명의 생존자를 위해서 자신이 비축해 둔 자원을 이용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만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상당히 더럽고 고어하며 잔혹하고, 그래서 지극히 현실적이다. 로튼 토마토 지수나 흥행성적은 정말 좋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 만든 수작. 일단 카일 리스 역의 마이클 빈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도 좋지만, 그걸 떠나서 영화를 보다보면 만약 지금 당장 핵전쟁이 나고 내가 다른 8명의 사람과 그런 지하실에 갖힌다면 딱 저렇겠네…흠 정말 무서운데? 라는 심정으로 영화를 내내 감상할 수 있기 때문. 

히로인은 로렌 저먼. 최근엔 미드 루시퍼의 여주인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미드 루시퍼는 파일럿으로 한편만 방영이 된 상태이며 첫번째 에피소드는 내년 1월 2일에 미국 폭스 tv를 통해 방영된다.lauren_german_the_divide_Xg9qPy0_sizedht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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