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제는 AIR.
분닥세인트로 유명한 노만 리더스(요즘은 워킹데드의 데릴로 유명하다)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디몬 하운스 주연의 SF 호러 영화이다.
최근 발매한 폴아웃4와 조금 비슷한 세계관
확인되지 않은, 그리고 공격 주체도 불명인 대량살상무기가 발사되는 탓에 지구 대기가 광범위하게 오염되었고, 그에 따라 몇몇 선택받은 자들은 지하시설에서 동면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위의 두 주인공은 그 지하시설과 동면된 사람들을 관리하는 임무를 띈 관리인. 몇년간 동면하다가 2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잠시 깨어나서 시설을 관리하고 다시 동면에 빠지는 식이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고 주인공 중 한명은 환영을 보기 때문에 SF 호러 게임 프랜차이즈인 데드스페이스와도 어느 정도는 닮아있다고 얘기할 수도 있는 스토리.
노만 리더스나 디몬 하운스의 팬이라면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SF 호러 장르의 팬이라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다. 노만 리더스의 팬이라면 데릴이 머리 감고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일 듯.
미국에선 2015년 봄에 개봉하였으며 현재 평점은 imdb 5.1/10, 로튼토마토는 전문가지수 20%, 유저지수 25%로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장점을 꼽자면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공포감과 노만 리더스가 머리 감고 나오는 것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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