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영화화에 자극받은 차에 책상에 SF 영화 대본이라곤 에일리언 뿐이었기에 영화화 되었다는 뒷얘기가 있는 작품.
요즘 사람들은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스페이스 쟈키가 우주선 의자에 앉아 뼈만 남아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고, 해당 모습이 에일리언1에 이미 그대로 등장했었다는 것에서 또 한번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포스터마저 지금 봐도 70년대 영화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 사실 에일리언1을 안 본 분도 상당히 많을텐데, 지금 보더라도 전혀 옛날영화같지 않으니 꼭 보자.
이후 에일리언2,3,4 까지 만들어졌으며, SF 호러 영화계의 영원한 명작.
게임으로는 최근에 발표된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 있는데 에일리언 시리즈 1과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주인공은 무려 에일리언2에서 할머니가 된 사진으로 등장했던 리플리의 딸이다. 리플리 딸의 젊은 모습으로 플레이를 하다 보면 정말 감회가 새롭다.
더불어 에일리언1 스토리 중 일부를 리플리로 플레이해볼 수 있는 DLC 도 있으니 팬이라면 꼭 해볼것. 역대 에일리언 게임 중 최초로 그리고 아직까지 유일한 수작이다.
One Response to 에일리언 Alien, 1979 – 리들리 스콧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