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시즌7 파이널 19화 후기

시즌8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는데, 시즌7 결말을 보니, 아마도 시즌8이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도 좀 있는 것 같다.

왜냐면 드디어 엘리자베스 킨이 엄마 편으로 완전히 돌아서면서 흑화하는 걸로 파이널 결말이 이루어졌으니까.

애초에 카트리나 로스토바를 레딩턴이 혼자서 방문했을 때 험한 꼴을 당한게 누구인지 먼저 상기해보자. 확실히 여기서 악역은 로스토바일텐데 주인공이 그쪽 편에 서게 되는걸로 시즌7이 끝났다?

다소 전형적인 이야기이다.클라이막스를 보여주고 시즌8에서 마무리를 할 가능성이 높은것 같다.

시즌7 16화를 봐보자. 거기서 인상적인 대사가 나온다. 양심있는 자가 일을 저지를때는 사이코패스보다 더 무섭다. 이게 엘리자베스킨의 흑화를 예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결국 시즌8은 흑화한 엘리자베스킨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기존의 발암 캐릭터를 한층 뽐내다가(이구역의 미친년은 나다 포스를 마구 뽐내며) 시즌 말미에 가서 결국 뭐 다시 레딩턴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레딩턴이 자신에게 그의 왕국을 넘겨준 걸 보고 감동하며, 내가 나쁜년이었던건가? 뭐 어때? 하면서 어쩌구 저쩌구 로스토바와 같이 행복하게 산다 뭐 이런 결말로 나올듯.

엘리자베스 킨의 생각을 보면, 어차피 레딩턴과 자신의 할아버지는 자신을 절대로 적으로 돌리지 않겠지만, 엄마인 로스토바는 자신을 충분히 적으로 돌릴 수 있다. 게다가 레딩턴과 자신의 할아버지는 적어도 현재 작중 묘사로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따라서 적당히 중간에서 줄다리기하는 척 하다가 끝에 가서 로스토바 편에 서면 레딩턴의 왕국은 자신에게 떨어지고 따라서 자신과 딸은 아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차후에는 로스토바의 것까지 자연스레 물려받게 되고 말이다. 즉 일거양득.

애초에 시즌1부터 잘보면 엘리자베스 킨은 정의감이란 없는 캐릭터였다. 오히려 철저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면서도 그런 자신을 합리화하는 재능을 보면 로스토바 보다 훨씬 더 독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다행인게 이런 스토리가 예상되서 시즌8은 기대가 전혀 안되는 통에 기다리는 고통이 훨씬 줄거라는 것.

사실 로스토바는 진작에 레딩턴 손에 죽었을 텐데 그걸 막은 것도 엘리자베스 킨이라는 걸 생각하면 레딩턴 같은 호구도 세상에 없을듯. 사실 그것도 레딩턴의 비정상적인 엘리자베스 킨에 대한 애정(이게 아직까지도 설명되지 않았다. 시즌8 가면 설명해줄라나. 설명 안하고 끝까지 가면 정말 그것도 센세이션이긴 하겠다.)에서 비롯된 거라 뭐 자업자득인거다.

시즌7 파이널은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19화이고, 기존 22화까지 예정되어 있던 것을 줄인거라, 에피소드 4개분을 1화로 압축하느라 다소 전개가 빠르다.

또한 절반 정도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있고, 배우들과 스텝들의 인터뷰 등도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다.

박요원으로 나오는 알리나 팍 역의 로라 손의 인터뷰도 짧게 들어있다. 시즌8에선 머리좀 풀고 나왔으면. 그럴일은 없겠지만.

Laura Sohn Agent Alina Park

She is fluent in the Korean language, plays the flute, practices yoga, and also enjoys bike riding, swimming, running, and shooting.

한국어에 능통하고, 플루트를 연주하고, 요가를 하며, 자전거 타기,수영,달리기,사격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국어에 능통하다고 하는 거 보니 작중 설정과 동일하게 한국계 배우인듯 하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aurastellasohn/?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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